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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생활의 달인 985회 ‘노포 덕후 – 대전 편’에서는 1953년부터 무려 72년째 운영 중인 냉면집 원미면옥이 소개되었습니다. 골목 어귀의 낡은 간판 아래, 세월을 담은 황해도식 닭육수 냉면의 진수를 느껴보세요. 가게 위치 및 영업시간 등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노포 덕후 달인 장영수 달인의 선택 – 대전 원미면옥
‘노포 덕후’ 시리즈는 세월과 정성이 깃든 식당들을 찾아 떠나는 생활의 달인의 인기 코너입니다. 이번 대전 편에서는 무려 1953년 개업,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냉면집 원미면옥이 소개되었습니다.
📌 원미면옥 가게 정보
- 상호: 원미면옥
- 주소: 대전 동구 옥천로 421 (557-4)
- 전화: 0507-1384-0387
- 영업시간: 매일 10:00 ~ 20:00 (하절기 기준)
※ 동절기 10:00 ~ 19:00, 첫째·셋째 월요일 정기휴무
🍜 72년 전통의 황해도식 닭육수 냉면
한 그릇 9,000원. 그러나 그 속에 담긴 세월과 맛은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원미면옥의 냉면은 닭 육수를 사용하여 깊고 담백한 맛을 냅니다. 소고기 대신 노계(老鷄)로 끓인 진한 육수는 일반 냉면과는 다른 황해도식 깊은 풍미를 자랑합니다.
장영수 달인은 “닭 육수는 밸런스가 생명”이라고 말합니다. 닭의 기름기는 최대한 덜어내고, 대신 감칠맛만을 남기는 내공이 바로 원미면옥의 비법입니다.
📺 생활의 달인 노포 덕후 달인 대전편 방송 포인트
- 대전 3대 냉면집 중 하나로 꼽히는 원미면옥
- 72년째 운영 중, 3대 가업을 잇는 장영수 달인의 정성
- 노계로 우려낸 닭육수 + 황해도식 면발의 완벽 조화
- 지금은 보기 드문 ‘닭육수 냉면’의 정석
SBS <생활의 달인> 985회 ‘노포 덕후 – 대전 편’에서는 대전 동구에 위치한 72년 전통의 냉면집, 원미면옥이 소개되었습니다. 이곳은 1953년에 개업하여 현재까지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전 냉면계의 산증인이라 불릴 만큼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진정한 ‘노포’입니다.
원미면옥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육수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냉면이 소고기나 멸치 육수를 사용하는 데 반해, 이곳은 노계(老鷄), 즉 늙은 닭을 푹 우려낸 닭 육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닭 특유의 깊은 맛을 살리면서도 잡내 없이 깔끔하게 끓여낸 육수는 면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깊고 담백한 풍미를 전해줍니다. 여기에 황해도식 면발이 더해져, 씹는 맛이 살아 있으면서도 국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입니다.
냉면 한 그릇의 가격은 9,000원으로, 얼핏 보면 단출한 구성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장인의 내공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장영수 달인께서는 “닭 육수는 기름기보다 감칠맛과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며, 매일 육수를 점검하고 조율하는 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쏟고 계십니다. 삶아낸 닭 역시 그냥 버리지 않고 별도의 요리로 활용해 음식 재료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는 운영 철학이 인상 깊었습니다.
방송을 통해 비춰진 원미면옥의 내부는 소박하고 따뜻한 분위기 그 자체였습니다. 골목 어귀의 낡은 간판, 연륜이 느껴지는 식탁과 의자, 그리고 조용히 면을 뽑아내는 장인의 단정한 손놀림까지. 시청자들은 그 모습에서 단순한 식당을 넘어, 진정한 ‘시간의 가치’를 담고 있는 공간을 발견하셨을 것입니다.
현재 원미면옥은 하절기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은 정기휴무입니다. 위치는 대전 동구 옥천로 421에 있으며, 방송 이후로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까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수십 년 동안 닭 한 마리로 국물 하나에 온 힘을 쏟아온 장인의 정성과 철학이 녹아 있는 원미면옥. 대전에서 진짜 냉면의 깊은 맛을 경험하고 싶으시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생활의 달인 대전 노포 맛집 5곳
- ① 원미면옥 – 72년 전통 닭육수 냉면집
- ② 호돌이만두 – 손맛 살아있는 포장만두
- ③ 성심당 – 대전의 자부심, 전설의 팥빙수
- ④ 무주반점 – 하루 20그릇 한정 중식당
- ⑤ 우리칼국수 – 42년 두부두루치기 노포
**생활의 달인 985회 '노포 덕후 - 대전편'**에서는 대전의 세월을 품은 5곳의 노포 맛집이 소개되었다. ‘노포 덕후’ 장영수 달인이 직접 발굴한 이 식당들은 각각 수십 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온 깊은 맛과 역사를 자랑한다.
첫 번째로 소개된 <원미면옥>은 72년 전통의 냉면집이다. 닭육수를 사용한 황해도식 평양냉면은 대전 냉면의 원류로 꼽히며, 진한 닭 국물의 풍미가 인상적이다. 3대째 이어지는 가족 운영으로 현재까지도 변함없는 맛을 유지한다.
두 번째 맛집 <호돌이만두>는 1988년 서울올림픽 무렵부터 운영된 손만두 전문점이다. 홀 없이 포장만 가능한 독특한 운영방식에도 불구하고 매일 2시간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다. 얇은 피 속에 꽉 찬 만두소는 대전 주민들의 추억이 담긴 맛이다.
세 번째는 대전의 명물 <성심당>. 1956년 작은 찐빵집으로 시작해 대전을 대표하는 제과점으로 성장했다. 특히 2층에서만 판매하는 ‘전설의 팥빙수’는 진짜 팥으로 만든 정직한 맛으로 숨은 명물로 자리 잡았다. 조기 소진될 만큼 큰 인기를 끈다.
네 번째 노포 <중화무주반점요리>는 하루 단 20그릇만 한정 판매하는 볶음밥으로 유명하다. 탕수육과의 조합도 훌륭하며, 중식 마니아 사이에서는 은근히 입소문난 집이다. 매달 1, 3째 주 일요일은 휴무이므로 방문 시 확인이 필요하다.
마지막 <우리칼국수>는 42년의 역사를 지닌 두부두루치기 전문점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손맛과 진득한 양념이 어우러져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손님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만 운영하며, 월·화는 휴무다.
이처럼 방송에 소개된 5곳은 대전이라는 도시의 음식문화와 노포의 진정성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오래된 가게일수록 음식 하나하나에 담긴 내공이 남다르며, 그들의 이야기는 맛을 넘어 세대를 잇는 유산이 되고 있다.
※ 본 포스팅은 방송 정보와 현장 소개를 바탕으로 대가 없이 작성된 정보성 콘텐츠입니다.